이번에 작성할 내용은 오사카 난카이 난바역 짐보관이 가능한 곳, 난바에 위치한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입니다.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난바에 한국어 대응이 가능한 짐 보관도 되고, 휴대폰 배터리 충전도 할 수 있는 장소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바로 가봤습니다.
플라잉재팬 이름을 어디서 들어본 듯하여 찾아보니 네이버 일본 여행 커뮤니티 카페이고, 이번에 오사카 난바에 오프라인으로 여행자센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가오픈이었으며 6월 14일 금요일부터 정식적으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 가는 방법과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에디온은 10시부터 오픈이지만 그 이전에 입장 가능합니다.)
휴무일
연중무휴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 가는 법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난카이 전철에서 가는 방법, 오사카메트로, 긴테쓰 그리고 한신과 난바워크가 있는 지하도에서 가는 방법, 그리고 지상에서 가는 방법입니다. 지상에서 가는 방법은 난카이 전철이나 오사카메트로쪽에서 가는 방법의 후반에 겹치므로 앞의 두 가지 방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난카이 전철에서 가는 방법

우선 난카이 전철에서 가는 방법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나 공항 급행을 타고 난카이 난바 역으로 도착하시면 북쪽 출구(北出口)로 향합니다.

역 내에서 봤을 때 개찰구 나가기 전 북쪽 출구는 위의 사진처럼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작게 보이지만 사진의 왼편에 북쪽 출구인 (北出口)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개찰구를 나가면 정면으로 계단,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그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아래로 내려가도록 합니다. 기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왼쪽으로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내려가시면 북쪽 출구로 가는 통로가 보입니다. 위에 큰 스크린이 있어서 찾으시기 쉽습니다. 통로의 위쪽으로는 북쪽 출구라는 한국어도 적혀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복권 판매소(宝くじ)와 난바 관광안내소(難波観光案内所)를 지나 밖으로 나가도록 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OIOI라고 쓰여있는 마루이가 크게 보이고 오른쪽 건물은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EDION, 에디온 남바 본점이 있는데,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는 이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 역 건물에서 에디온까지의 건물 거리는 도보로 1분 정도라서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
난바 역의 지하도를 통해서 가는 방법

다음으로는 난바 역의 지하도를 통해서 가는 방법입니다. 난바 난난이라는 통로가 여행자센터가 있는 에디온 건물까지 제일 가깝게 갈 수 있으나, 오사카메트로의 1번 출구를 통해 나가신다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쉽게 지상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1번 출구는 위의 사진처럼 알기 쉽게 되어있지만 혹시 못 찾는 경우에는 지하의 OIOI, 마루이 입구의 왼편에 위치해 있으므로 1번 출구나 마루이를 함께 찾으시면 좀 더 찾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통해 1번 출구로 나가면 호텔 로열 클래식 오사카가 정면으로 보이는데 왼쪽으로 가도록 합니다.

왼쪽으로는 난카이 난바 역이 보이는데 마루이 건물을 지나 왼쪽으로 갑니다.

정면으로 에디온 건물이 보입니다.


에디온 난바 본점의 입구로 가까이 가면 각 층별 정보가 보이고, 1층에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 직진으로 끝까지 가도록 합니다. 끝까지 가면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스타벅스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시 가는 방법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가 위치한 건물의 에디온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기에 10시 이전에는 정문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에는 스타벅스와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만 이용이 가능한데, 정문이 닫혀있는 시간동안에는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두가지 방법에서 보여드렸던 에디온 건물 정면에서 왼쪽의 에비스바시스지 통로로 갑니다.

이곳이 에비스바시스지 통로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직진하도록 합니다.

직진하여 1분도 채안되 오른쪽편으로 에디온 건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보입니다.

스타벅스가 옆에 보이는 에디온 건물의 문으로 들어가시면 오전 10시 이전에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로 가실 수 있습니다.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 시설

여행자센터에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코드가 5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 코드마다 마이크로 USB, 라이트닝, USB-C 타입의 충전단자로 되어 있어서 따로 선을 가지고 계시지 않아고,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바로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소켓에는 USB-A 타입, 그리고 콘센트가 있어서 본인이 보유하고 계신 걸 사용해도 괜찮았습니다.

벽에는 여러 스크린에서 일본 여행 관련하여 영상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안내 데스크처럼 테이블이 있었고, 주변으로는 스탠딩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중앙의 테이블에서는 아직 가오픈이라 아무것도 없지만, 추후 팝업스토어나 이벤트 시 사용된다고 하고, 뒤로 보이는 흰 사각형의 공간은 스크린으로 추후 영상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탠딩 테이블은 짐 보관을 하기 위해 정보를 입력해야 할 때나, 제가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특전을 확인하실 때 잠시 서서 입력하기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난바역 짐보관

여행자센터의 카운터 옆으로 짐 보관에 대한 안내가 스크린으로 보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가오픈, 6월 14일 금요일부터 오픈인데, 오픈 기념 특가 진행으로 일반 백팩이나 그보다 작은 소형 짐은 500엔, 캐리어 같은 대형 짐은 800엔, 소형 짐과 대형 짐을 같이 보관하면 1,200엔으로 할인 중이었습니다.
오픈 기념 특가는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미정이고, 가격또한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캐리어 하나만 라커에 넣어놔도 꽉 차서 소형 짐은 들고 다니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같이 세트로 묶어서 보관할 수 있고, 한번 열고나면 끝나는 라커와는 달리, 도중에 캐리어에서 짐을 넣거나 빼는 것도 가능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커에 보관하면 키를 보관하거나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외워두는 게 귀찮은데 여기서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편리해서 좋습니다. 결재방식은 현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QR코드로 짐 보관 신청서를 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짐 보관에 필요한 이름, 연락처 등 6가지 정도의 정보를 입력 후 제출하신 다음, 요금을 지불하시면 완료입니다.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 특전

플라잉재팬 여행자센터를 방문하시면 짐 보관, 콘센트 무료 이용,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특전이 있습니다. 방문 시점 기준으로는 오픈 전이라 자전거 렌털이나 일본 여행자카드 등 준비 중인 것도 있지만, 쇼핑 할인 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글 지도와 연동하여 오사카의 유명 명소들을 별도 표기, 저장해 놓은 지도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여행자센터의 여러 가지 특전을 이용하실 수 있지만, 자체적으로도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플라잉재팬 네이버 카페에 가입 후, 등급을 조금 올려놓으신다면 등급에 따른 추가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짐 보관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고, 자전거 렌탈시에도 할인이 예정되어 있으니 여행 전에 카페에 가입하여 여행 떠나시기 전에 여러 가지 여행 정보도 얻으시고, 카페 활동으로 인한 등급 업으로 추가 혜택도 받으시면 좀 더 효과적으로 여행자센터의 특전들을 활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플라잉재팬 카페는 아래의 주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도바시카메라, 빅카메라는 아실 테지만 에디온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는데, 에디온도 앞의 두 전자기기 전문 판매점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여러 체인점을 두고 있는 유명한 곳이며, 여행자센터에 가신 김에 총 9층으로 되어 있는 에디온 난바 본점 구경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은 9층의 여러 가지 라멘 가게가 모여있는 난바라멘이치자(なんばラーメン一座), 7층의 아이들의 장난감과 게임이 몰려있는 네버랜드(Neverland), 그리고 4층 미용 코너도 자주 가보곤 합니다.
이번에 에디온에서 플라잉재팬과 콜라보로 영상이 만든 것이 올라와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마치며
중간에 언급할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 이곳에 적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여행자센터가 하나, 둘 생기는 건 대단히 반가운 일이고, 더군다나 한국인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한국어 대응이 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라피트나 공항 급행을 타기 위한 난카이 난바 역에서도 1분 거리기에 오후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오전 중에 짐을 맡겨놓고 돌아다니시기 좋을 것 같고, 오전 일찍 도착하셔서 숙박하시는 곳까지 가서 짐을 맡기고 다시 나오시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도착하고 바로 짐을 맡기러 여행자센터로 가도 좋아 보였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난바까지 라피트를 이용해 가는 방법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