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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 맛집 :: 스테이크랜드(ステーキランド) - 가성비 좋은 고베규 런치

고베 스테이크랜드

神戸 ステーキランド


고베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으로 검색하면 자주 볼 수 있는 스테이크랜드에 다녀왔습니다. 고베 하면 고베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맛을 보려 해도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베 스테이크랜드는 다른 고베규 데판야끼(철판요리) 전문점에 비하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평도 좋아서 한국인은 물론, 현지인과 다른 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스테이크랜드는 고베점, 고베 별관이라 불리는 고베관 그리고 야마자키 이렇게 세 곳이 있습니다. 고베점과 고베 별관은 거의 붙어 시피 있어서 한곳이 꽉 차거나, 영업을 안 할 시 맞은편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야마자키는 고베점과 고베 별관과는 메뉴도 조금 다르고 가격대도 조금 높습니다.

 

한큐 고베산노미야역이 위치상으로 스테이크랜드 고베점과 고베 별관이 제일 가깝고, JR산노미야역의 중앙 출구나 서쪽 출구를 통해 가셔도 가실 수 있습니다. 산노미야역은 한큐, 한신, JR 각 역들이 살짝 떨어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른 회사 지하철을 이용하더라도 안내표지를 보고 이동하셔서 원하시는 출구로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스테이크랜드 고베점입니다. 구글 지도로는 고베점이, 현지인 음식점 리뷰 사이트인 타베로그에서는 고베 별관이 평이 좋습니다. 고베 별관은 타베로그에서 2021년 스테이크 햐쿠메이텐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도 별관을 가보고 싶었지만 점원이 밖에서 별관 가려는 손님들을 고베점으로 안내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고베점을 먼저 손님으로 채운 후 별관으로 다음 손님들을 안내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위의 왼쪽 사진은 한큐 산노미야역부근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이크랜드 고베점 입구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골목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다른 출입구, 같은 식당입니다.

 

스테이크랜드 런치 메뉴입니다. 샐러드, 구운 야채, 밥, 미소시루(된장국), 피클(채소 절임) 그리고 음료와 함께 나옵니다. 커피라고 쓰여있지만 커피 이외에 오렌지 주스도 선택 가능하였습니다. 제일 위 쪽의 메뉴를 보시면 스테이크 S 런치는 100g 1,200엔으로 데판야끼 요리치고 저렴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랜드를 언젠간 가봐야지 하면서 여러 사람의 리뷰를 봤었는데, 스테이크 S 나 L 런치, 텐더 S 나 L 런치도 고베규 라는 리뷰가 아주 가끔 보였습니다. 제일 하단의 두 메뉴, 고베규 스테이크런치나 고베규 텐더스테이크런치가 고베규를 사용하고, 나머지 메뉴는 일본 국산 와규의 여러 품종 중 하나이며 어느 정도 유명한 쿠로게와규(黒毛和牛)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스페셜 세트 및 디너 코스입니다. 런치 세트와 다른 점은 스페셜 세트와 디너 코스는 특제 수프 포함, 밥이나 빵을 선택이 가능하며, 디너 코스에는 전채, 해산물과 디저트도 포함입니다.

 

런치메뉴 중 하나인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와 스페셜 세트의 고베규 스테이크 세트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1,800엔 정도 차이가 나니 런치 세트 주문 가능 시간대에 드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단품으로 새우라던가, 전복 구이 등도 있습니다만 가격은 2,200엔에서 4,400엔 정도로 스테이크 세트와 거의 맞먹는 가격이라 주문하시는 분을 보기 거의 힘듭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11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절반 이상 자리가 차 있었습니다. 요리사 한 분이 손님 4~6명분 정도 담당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저는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바로 세트 메뉴의 음료도 커피를 마실지, 오렌지 주스를 마실지도 물어봐서 주스로 대답했습니다. 대답하고 정말 순식간에 이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수북이 쌓여져 있는 마늘. 고기도 안 나왔는데 다른 손님들의 스테이크 냄새에 마늘이라도 빨리 먼저 먹고 싶었습니다.

 

마늘을 튀기듯 볶아주고,

 

주문한 고베규 스테이크를 보여줍니다. 어느 정도로 구워드릴까요라는 질문에 미디엄 레어로 부탁드렸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셨어요. 제 바로 앞에서 구워주셨으면 조금 더 좋았을 텐데 약간 떨어진 곳에서 구워서 그것만 살짝 아쉬웠어요. 가깝게 더 먹음직스럽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접시 위에 올리고, 구워둔 마늘을 올려주셨어요.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

神戸牛ステーキランチ

¥3,500

저렴한 가격에 혹시 질이 낮고, 뻑뻑하고 그러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마늘과 함께 먹어도,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대만족했습니다. 긴 설명 필요 없이 기회가 되시면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의 맛? 무조건 다시 갑니다.

 

식사가 끝나니 다 치워주시고 런치 메뉴의 마지막인 오렌지 주스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그렇게 평이 좋지 않던 거 같더군요. 오렌지 주스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고베 하면 고베규, 저렴하게 맛있는 고베규를 먹을 수 있었던 스테이크랜드. 왜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고베 스테이크랜드 고베점

ステーキランド神戸店

평점 (작성일 기준)

타베로그 3.50(229) ★★★☆☆

구글맵 4.10(259) ★★★★☆

영업시간

오전11:00~오후10:00

(마지막 주문 오후 9:00)

휴무일

무휴

홈페이지/SNS

https://steakland-kobe.jp/

가는법

한큐 고베산노미야역 서쪽출구 도보 1분

JR산노미야역 서쪽출구 도보 3분

한신 고베산노미야역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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