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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 :: 색다른 일본 짬뽕의 맛, 전국 각지에 체인점이 있는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長崎ちゃんぽん リンガーハット)'


오늘은 뭘 먹을까 하다가,

평소에 '나중에 먹어봐야지'하고 먹어보는 걸 미뤄왔던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고베 미카게 클라세점에서

일본식 짬뽕,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보았습니다.


일본 전국 각지에 체인점이 있는데

제가 다녀온 미카게 클라세점 기준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미카게 클라세점 (長崎ちゃんぽん リンガーハット 御影クラッセ店)


[주소]

兵庫県神戸市東灘区御影中町3丁目2


[휴무일]

미카게 클라세 휴무일에 따라 변경


[영업시간]

10:00~21:00 (마지막 주문 20:30)


[전화번호]

+81 78-414-8225


[홈페이지]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미카게 클라세점 홈페이지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미카게 클라세점은

미카게 클라세 2층의 클라세 카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푸드코트 같은 곳인데,

링거헛 이외에도 음식을 판매하는 다른 가게들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평일 오전 10시라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다른 리뷰들을 읽어보니

점심, 저녁때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쪽편에는 메뉴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제일위에 나가사키 짬뽕 주문시 면의 양을

1.5배 혹은 2배로 추가요금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위쪽편엔 짬뽕 종류,

중간엔 교자 세트 종류,

음료와 교자가 함께있던 콤보세트

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나가사키짬뽕(長崎ちゃんぽん)을 골랐습니다.

녹색 말풍선으로 야채가 255g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637엔입니다.


스낵 짬뽕이라고도 적혀있었는데,

가격이 조금 낮은걸 보니 간단히 먹을만한 양의 짬뽕으로 보였습니다.




옆쪽으로 야사이 탓푸리짬뽕 (野菜たっぷりちゃんぽん)이 있었는데,

야채가 480g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양배추, 숙주, 양파가 그냥 나가사키짬뽕보다 2배 더 들어가 있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세금포함 799엔 입니다.

미들사이즈는 일반 사이즈보다 25%정도 양이 적은사이즈입니다.




메구가 고른 나가사키 사라우동(長崎皿うどん) 입니다.

나가사키짬뽕과 마찬가지로 작은사이즈의 스낵사라우동이 있고,

국물 없이 얇은 튀긴면에 약간 걸쭉한 중화풍 소스가 올려져 나옵니다.

가격은 세금포함 669엔입니다.




앞쪽에서 주문을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사람이 많을땐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갔을땐 사람들이 거의 없을때라

음식을 빨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위의 트레이에 올려져서 나오고,

받아 가시면 됩니다.





한쪽편에는 음료를 위한 빨대, 컵뚜껑, 설탕 등이 있고,

짬뽕에 첨가해서 먹을 수 있도록 소스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용 숟가락이라던가 그릇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편 위쪽과 가운데에는 사라우동의 소스,

그 옆으로는 식초가 있었고,


중간에 교자 타래소스, 고추기름, 시오(소금)타래

아래쪽으로는 후추와 겨자, 유즈(유자)코쇼가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나가사키 짬뽕에는 특별히 뭘 넣은건 없었지만

사라우동에는 약간의 식초와

사라우동 소스를 넣어주었습니다.




나가사키 사라우동입니다.

한눈에 봐도 야채가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한쪽에 겨자를 준비해두고,

겨자를 살짝 올려 같이 먹어주니 맛있었습니다.

면발이 튀긴면인데다가 얇아서

한국분들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을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집어 먹어볼 땐

이걸로 식사가 되려나 했었는데,

야채의 양도 제법 있고,

면도 계속 집어먹으니 조금씩 배가 불러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하나도 매워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추기름을 넣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처음 먹는거라 오리지널 그대로를 먹어보고 싶어서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면발은 한국에서의 짬뽕 면발은 아니고,

일본 라멘의 면발느낌이었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다보니

면을 건질때마다 같이 집히는 야채도 많아서

씹히는 맛도 있었습니다.


국물은 돼지뼈국물인 돈코츠와 닭뼈인 토리가라 베이스라고 하더군요.

돈코츠 라멘 전문점에서 먹는듯한 아주 진하고 느끼한 정도는 아니라

먹기 괜찮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먹으면 고추기름을 좀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식사를 마치면 트레이를 들고,

나가사키 짬뽕 링거헛 한쪽편의 트레이 반납하는 곳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체인점 식당이라 뭔가 특별하고 그런건 없었지만,

어느정도 맛있게 한끼 해결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름이 짬뽕이다보니

약간 매운맛의 짬뽕을 기대하게되어서

먹으면서도, 먹고나서도,

왠지 모를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고베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으니

한번 드셔보고 괜찮다 싶으시면

어디로 여행을 가시던지 드시고 싶을때 드실 수 있는 장점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물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한번씩 생각날때 먹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야채도 많이 섭취할 수 있었던 점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곳이 체인점이다 보니

체인점이 아닌 정말 오리지날 나가사키 짬뽕맛은 어떤맛일까 하는

궁금증도 유발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나가사키에서 짬뽕 먹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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